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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12월 한랭질환 114명 발생…고령층 사망자 3명

게시2026년 1월 2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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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랭질환자는 114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76명(66.7%)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저체온증이 104명(91.2%)으로 가장 흔한 유형이었다.

질병관리청은 12월 26일 한파가 강해지면서 하루에만 9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자 3명은 모두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고령자의 체온 조절 능력 저하가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다. 저체온증은 중심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져 심장·폐·뇌 등 주요 장기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질병청은 실내 적정 온도(18~20도) 유지, 보온용품 착용, 한파주의보 시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만성질환자와 고령층은 급격한 온도변화에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 무리한 신체활동과 과음을 피해야 하며, 낙상 사고 위험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일 오전 종로구 광화문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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