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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이지스 구축함 창정비 민간 조선소 위탁 추진

게시2026년 8월 28일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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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세종대왕함의 창정비를 한화오션에 위탁하며 이지스 구축함의 정비를 민간 조선소에 맡기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9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이번 외주 창정비는 대규모 인력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정비 업무에 민간 인프라를 도입하는 조치로, 승조원들의 정비 부담을 줄이고 전투 임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국방기술품질원은 함정 MRO 정부검사 표준 매뉴얼을 최초로 적용해 정비 신뢰성을 보장하며, 선박안전법상 정기검사 기준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조선소와 전문 장비 업체의 직접 참여로 정비 전문성이 대폭 높아지고, 주요 핵심 장비는 원제작사가 직접 정비해 최적의 성능을 복원한다.

해군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제주 야전정비지원센터 민간 위탁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간의 우수한 정비 역량을 군에 도입하는 노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 MRO 업체 참여로 중소기업 상생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 7,600톤급) 자료사진.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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