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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남북 경색 속 대화·협상 필요성 제언

게시2026년 3월 25일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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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정한 가운데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25일 남북 대화와 협상 국면 조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서훈 전 청와대 안보실장은 '적대의 종식과 평화공존을 위한 한반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학술회의에서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대화 추진이 필요하며 북-미 정상회담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정철 서울대 교수는 '레스 포 레스' 전략으로 작은 단계부터 협상을 추진하고 '핵 없는 한반도' 개념으로 접점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트럼프 임기 내 남·북·미·중 평화협정 체결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주권 인정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다자협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중구 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적대의 종식과 평화공존을 위한 한반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학술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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