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율 증가에 '청년미래적금' 출시
게시2025년 12월 16일 19: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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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율이 2023년 8.2%에서 올해 8월 16.5%로 급증했다. 230만 가입자 중 38만명이 적금을 깨고 있는 상황이다.
5년 가입 기간과 월 70만원 납입 요구가 청년층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재명 정부는 내년 6월 가입 기간을 3년, 월 납입액을 50만원으로 단축한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할 방침을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정부 기여금을 납입액의 6~12%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청년을 새로운 대상자로 포함했다. 금융당국은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전환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청년도약계좌 10명 중 2명 ‘중도해지’…청년미래적금으로 바꾼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