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차 분쟁 급증, 조정 성립률은 17%대 그쳐
수정2026년 10월 15일 09:59
게시2026년 10월 15일 07:25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국부동산원에 접수된 주택·상가 임대차 분쟁 건수가 올해 8월 기준 1217건으로 2022년 538건 대비 2.3배 늘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접수 건수 1126건마저 넘어선 수치다.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누적 접수 4511건 중 실제 조정 성립은 758건, 17.2%에 불과했다. 가장 많은 종결 사유는 소송 진행이나 당사자 조사 불응에 따른 각하로 41.0%를 차지했으며, 주택은 보증금·건물 반환 분쟁이, 상가 역시 보증금·건물 반환 분쟁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분쟁 건수 증가 속도에 비해 조정 실적이 크게 못 미치면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된다. 전세보증금 반환이나 수리 책임 등 갈등 요인을 줄이기 위한 조정 절차 보완이 요구된다.

주택·상가 임대차 분쟁, 5년만에 ‘2배’ 훌쩍
“곰팡이 벽지, 집주인? 세입자? 누가 도배하냐”…임대차분쟁 접수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