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전시 비판 안내판 설치 지시
게시2026년 7월 26일 12:4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24일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미국사박물관 앞에 박물관 전시가 부정확하다는 내용의 임시 표지판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표지판에는 백악관의 비판과 함께 박물관 전시물이 '개선돼야 한다'는 점이 고지될 예정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 후 지속해온 '역사 전쟁'의 일환으로, 역사학계의 통설을 '좌편향'이라 공격하며 작년 3월 이념적 전시물 제거 행정명령에 이어 지난 4일 '미국 역사 구하기' 보고서를 발표한 데 이어진 조치다. 그 사이 자금 지원 중단 위협과 인사 교체 등의 압박이 계속됐다.
민주당과 역사학계는 이번 조치를 전례 없는 정치적 월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념 공세의 수위를 높이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계속되는 역사 전쟁… 트럼프 "박물관 앞에 '부정확' 표지판 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