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술로 고인 소환하는 시대, 애도와 상실의 의미 재조명
게시2026년 5월 12일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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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이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목소리와 모습을 재현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2014년 별세한 신해철의 AI 버전이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고, 장례식장에서는 AI로 복원된 고인의 얼굴과 목소리가 조문객을 맞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임상심리학 박사 고선규 마인드웍스 대표는 "어떤 기술로도 죽음을 대신할 수 없다"며 "상실을 딛고 일어서는 법을 배워야 사는 법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도 심리학 저서 『슬픔이 서툰 사람들』을 통해 AI 시대의 애도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기술이 감정 영역까지 침투하면서 상실의 고통을 영원히 끝내지 못하는 '마취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의 가치를 재정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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