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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수수료 논란, 소비자·자영업자 모두 피해

게시2026년 7월 26일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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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을 통한 음식 가격이 치솟는 반면 음식 수준은 떨어지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만1000원짜리 짜장면이 인스턴트 소스와 치킨무로 배달된 사례가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다.

자영업자들은 과도한 플랫폼 수수료 구조로 인해 손해를 보면서도 장사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쿠팡이츠의 경우 1만1650원짜리 음식 판매 시 각종 수수료와 배달비를 제외하면 사장에게 떨어지는 정산금은 3613원에 불과했다. 자영업자들은 배달 실적이 없으면 나중에 양도양수할 때 권리금 인정을 받기 어려워 배달을 멈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이 떼어가는 수수료는 결국 음식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는 질 낮은 음식에 비싼 값을 치르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배달 시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지 출처=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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