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16세 미만 SNS 전면 금지법 추진
게시2026년 6월 16일 20:5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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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내년부터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엑스, 스냅챗 등 주요 SNS의 16세 미만 청소년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SNS가 온라인 괴롭힘과 정신 건강 악화를 초래한다며 올해 말까지 법안을 의회 통과시켜 내년 초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영국 정부는 16세 미만 라이브 방송 금지, 성인의 아동 접근 제한, 로맨틱 챗봇 미성년자 이용 차단, VPN 우회 접속 차단 등을 함께 추진한다. 호주, 프랑스, 캐나다, 그리스,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도 청소년 SNS 규제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도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유튜브와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전면 금지가 더 위험한 대체 서비스로의 이동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이를 '검열법'이라 비판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과거 영국의 디지털 규제에 무역보복을 언급한 바 있어 외교 마찰 우려가 제기된다.

영국도 ‘16세 미만 SNS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