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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의 난류 현상 논문 논쟁

게시2025년 12월 29일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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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 '별이 빛나는 밤'(1889)에 물리학의 난류 현상이 숨어 있다는 논문을 두고 학계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샤먼대 연구팀은 2024년 9월 학술지 '유체의 물리학'에 게재한 논문에서 고흐의 필치 패턴이 소련 수학자 콜모고로프의 난류 스펙트럼 법칙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워싱턴대 제임스 라일리 명예교수와 버지니아 카먼웰스대 모하메드 가드-엘-하크는 2025년 3월 반박 논문을 게재하며 샤먼대 연구팀의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결론"이라고 비판했다. 라일리 교수는 문제의 논문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난류와 무관한 에드가 드가의 '꽃병 옆에 앉아 있는 여인'(1865)에 같은 분석 방법을 적용했을 때도 동일한 수학적 패턴이 나타났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샤먼대 연구팀의 방법론 자체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반 고흐의 가장 유명한 작품 '별이 빛나는 밤' 사진=뉴욕 현대미술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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