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자회사, 넷마블 '지타워' 약 7000억원에 매각 추진
게시2025년 12월 18일 16: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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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자회사 지베스코운용이 넷마블의 서울 구로동 사옥 '지타워'를 약 7000억원 규모로 매각하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다음주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타워는 지하 7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3.3㎡당 100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평가됐다. 넷마블은 2021년 완공 이후 해당 건물을 본사로 활용해왔으며, 현재 코웨이와 넷마블에프엔씨 등이 입주해있다.
이번 매각은 넷마블의 악화된 재무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2021년 이후 신작 출시 연기와 기존 게임 매출 하락으로 재무가 악화했으며,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넷마블 ‘지타워’ 매각, 지베스코 우협 선정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