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사카 '가마가사키 배웅회', 무연고 고령자 돌봄·장례 지원
게시2026년 9월 26일 11: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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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시 니시나리구의 자원봉사 단체 '가마가사키 배웅회'는 의지할 가족이 없는 무연고 고령자들이 존엄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생전 돌봄부터 사후 장례까지 지원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이 단체는 현재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회원들이 서로를 돌보고 장례 비용을 공공복지 지원금과 지역 장례업체의 무상 지원으로 충당한다.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9.6%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무연고 고령자 문제는 전국적 사회과제로 떠올랐다. 니시나리구의 고령화율은 36.1%로 일본 최고 수준이며, 전국 400곳 이상의 관련 사업자들이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배웅회는 지자체나 복지기관이 아닌 무연고 고령자들이 서로를 돌보는 상호부조 모델로, 회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나카하라 도요코 대표는 '혼자 죽는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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