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확산의 명과 암, 에너지·환경 비용 직시 필요
게시2026년 3월 23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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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생산성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은 AI 활용률 30.7%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3년간 AI 도구를 사용해온 연구자들은 프롬프트 작성부터 코딩까지 모든 업무 수준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월 200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사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AI 확산에는 막대한 물리적 비용과 생태학적 제약이 따른다. 전 세계 인구의 16%가 생성형 AI를 사용 중이며, 대형 AI 데이터센터 하나가 원전 1개 용량의 전력을 소모하고 수자원 고갈과 전자파 우려를 야기한다. 정부가 AI 인프라 '확산'과 '성장'만 강조하는 사이, 에너지 공급 한계와 탄소배출 증가라는 현실적 제약은 외면되고 있다.
AI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글로벌 경쟁만이 아니라 민주주의적 조율이다. AI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생산성 혜택을 누리면서 동시에 총량 관점에서 탄소발자국 증가를 제약하는 규칙 수립이 시급하다.

[양승훈의 인터페이싱]AI 확산의 생태학적 한계와 조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