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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악단', 북한 보위부와 기독교인의 만남을 통한 휴먼드라마

게시2026년 1월 3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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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신의악단'은 경제 제재로 자금난을 겪는 북한이 국제 기독교 단체의 2억 달러 지원 제안을 받고 평양에 교회를 짓고 부흥회를 열기로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에서 보위부가 2주 안에 '가짜 찬양단'을 구성해 부흥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냉혈한 보위부 장교 교순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변화해간다.

김형협 감독은 체제와 이념 대신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인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선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칠골 교회 설립,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방북 행사, 40만명의 지하 교인 등 실제 사건들을 토대로 보위부 출신 탈북자 백경윤 씨가 각색에 참여해 교인 박해 장면의 디테일을 살렸다. 영하 30~40도의 몽골 설원에서 촬영되며 배우들이 동상에 걸리기도 했다.

김 감독은 '사상 때문에 사촌 형도 죽인 교순이 사람을 살리는 쪽으로 변해가는 건 종교를 떠나 가장 인간적인 감정'이라며, 종교와 상관없이 이 영화가 사람을 살린다는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독교 신자 시사회에서 자유롭게 종교 활동하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영화 '신의악단'은 북한 당국이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만들어 부흥회를 준비하는 내용이다. 사진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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