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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련 운송중단, 삼성·SK 반도체 공사 차질

수정2026년 6월 11일 17:55

게시2026년 6월 11일 16:40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이 수도권 집단 운송중단을 이어가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공사 현장을 막아섰다. 레미콘 제조사 자체 차량 19대까지 조합원들에게 저지당했다.

양측은 국토교통부 중재로 운송료 4200원(5.3%) 인상에 잠정 합의했으나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제조사 측은 통합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12개 권역별 재협상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제 6단체는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국가 경제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며 대화를 통한 조정을 촉구했다. 반도체 공사 지연이 생산 일정에 미칠 영향이 변수로 떠올랐다.

11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의 대왕레미콘 생산시설 앞을 한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조합원이 승용차를 주차해 막고 있는 모습. 이날 대왕레미콘은 자체 보유 믹서트럭을 활용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레미콘을 출하하려 했으나 이 같은 방해에 출하 시도가 무산됐다. [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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