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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시공사 DL이앤씨에서 GS건설로 교체

게시2026년 5월 31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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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구역 재개발조합이 30일 총회에서 기존 시공사 DL이앤씨를 해지하고 GS건설을 새로운 시공사로 확정했다. 투표에 참석한 조합원 1154명 중 96%인 1108명이 시공사 교체에 찬성했다.

DL이앤씨는 2015년 사업을 수주했으나 '아크로' 브랜드 사용 여부 등으로 조합과 갈등을 빚었다. 조합이 4월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을 때 DL이앤씨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교체가 지연됐으나, 조합원 발의로 열린 30일 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상대원2구역은 공사비 1조9000억원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로 지하 12층∼지상 29층 43개 동 4885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법원의 판결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향후 법적 분쟁이 예상된다.

지난 4월 29일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구역 사업지 현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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