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중동 파견 무기한 연장으로 승조원 극심한 스트레스
게시2026년 8월 14일 01:5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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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장기화로 중동에 파견된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작전이 무기한 연장되면서 5000여 명의 승조원들이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항한 링컨함은 당초 올해 5월 복귀 예정이었으나 이란 사태 여파로 임무가 수차례 연장됐으며, 250일 연속 무기항 기록을 세웠다.
승조원 가족들은 곰팡이 핀 샤워실, 고장 난 화장실, 세탁 및 온수 공급 중단, 부실한 식사와 기본 생필품 부족 등 열악한 함내 환경을 지적했다. 일부 승조원이 바다로 투신하려 한 정황까지 공개되면서 '장병들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 국방장관은 이러한 주장을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으나, 미 해군 관계자는 기본 식량과 시설은 정상 제공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최소한의 인간적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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