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축산물 가격 급등
게시2026년 3월 16일 07:49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달걀, 돼지고기, 한우 등 주요 축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올랐다. 달걀 특란 10개는 3893원으로 20% 이상 상승했고, 돼지고기 삼겹살은 100g당 2611원으로 3.1% 올랐으며, 한우 양지는 20.5% 급등했다.
2025∼2026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56건으로 전년(49건)을 넘어섰고, 산란계 살처분이 980만마리에 달했다.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22건으로 사상 최대이며, 지난달 돼지 도축 마릿수는 전년보다 15% 감소했다.
정부의 할인 지원과 미국산 신선란 추가 수입에도 불구하고 살처분 확대로 가격 안정에 한계가 있다.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상반기 돼지 도매가격이 kg당 5500∼5700원으로 평년보다 1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한우 도축 마릿수 감소로 당분간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엎친 고환율·고유가에 덮친 AI·ASF···달걀·돼지고기 가격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