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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 연속 파울 타구로 KIA 김선빈에게 '폭주'

게시2026년 6월 10일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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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에서 한화 노시환이 연속 파울 타구를 날렸다. 2회말 첫 타석부터 노시환은 KIA 선발 황동하를 상대로 8구까지 접전을 펼쳤는데, 파울 타구가 3루 KIA 더그아웃의 김선빈에게 계속 날아갔다. 부러진 방망이까지 김선빈 앞에 떨어져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노시환은 황동하의 2구 변화구를 잡아당겼을 때 배트가 두 동강이 났고, 이후 3구와 4구도 연속 파울볼이 되어 김선빈에게 날아갔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계속된 파울 타구에 김선빈도 미소를 지어 보였다.

결국 노시환은 8구 접전 끝에 황동하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며, 이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반면 KIA 선발 황동하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을 챙겼다.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2회 노시환의 부러진 방망이가 KIA 3루 더그아웃으로 날아가고 있다.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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