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자이, 미 중간선거 참패에 이란 승리 주장
게시2026년 11월 5일 07: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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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2026년 11월 4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한 것을 두고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군사·정치적 승리를 거뒀다고 내세웠다. 그는 이란이 이슬람혁명수비대 최장수 사령관 출신으로 이란 내 강경파로 꼽힌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같은 날 엑스(X)를 통해 이란 국민이 전장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트럼프에게 전략적 패배를 안겼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상·하원 주도권을 모두 민주당에 내줘 2006년 조지 W. 부시 행정부 이후 20년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미국인들이 트럼프가 벌인 전쟁의 막대한 비용을 떠안게 됐다고 꼬집으며 이란에 맞서는 자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선거 패배 원인이 이란 전쟁에 있음을 인정해 이란 문제가 미국 정치권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란 안보수장 "트럼프에 전장·정치서 모두 패배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