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7이닝 9K 무실점 완벽투에도 타선 침묵…한화 6연패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2025년 8월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으나, 팀은 0-1로 패배해 6연패에 빠졌다.

폰세는 이날 경기 전까지 23경기 15승 평균자책점 1.61, 202탈삼진을 기록 중인 리그 최고의 투수로, SSG를 상대로도 3승 평균자책점 0.41의 압도적 성적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화 타선이 6안타를 치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한화는 65승 3무 48패로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1위 LG 트윈스(70승 3무 43패)와의 격차는 5.5경기로 벌어졌다. 앞서 21일 두산전에서는 류현진이 6실점하며 무너진 바 있어 한화의 위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