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외무장관, 미국의 전쟁 오판 주장
게시2026년 7월 20일 18: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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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9일 미국이 이란의 미사일 전력과 핵개발 의지를 과소평가해 미국·이란 전쟁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며칠 안에 항복할 것으로 오판했다는 것이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의 미사일 전력이 지난해 6월 이스라엘 공습 이후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미국은 이를 몰랐다고 강조했다. 미국 측은 이란이 매일 미사일 발사대의 10~25%를 상실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란은 파괴된 발사대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체계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 협상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자 전쟁으로 문제를 끝내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우라늄 농축 완전 포기 요구가 불가능했고, 2월 말 제네바 협상 직후 미국 측 분위기가 전쟁 준비로 급격히 기울었다고 덧붙였다.

이란 외무 "美, 이란 미사일 전력 오판… 우라늄 포기는 비이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