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청, 파독 간호사 사업 주선한 고 이수길 박사를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
게시2026년 6월 15일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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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1960년대 독일에서 한국 간호사 파독을 주선한 고 이수길 박사(1928~2023)를 2026년 6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박사는 1965년 독일 마인츠대학 병원 소아과 의사로 근무하던 중 독일 내 10여개 병원에 직접 서신을 보내 한국 간호사 채용을 주선했다. 1966년 128명의 간호사가 처음 독일로 향했으며, 그는 채용부터 비자 발급까지 직접 챙겨 간호사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왔다.
1975년까지 1만여명의 한국 간호사가 독일로 파견됐고 그들의 송금은 한국의 경제 개발과 산업화에 기여했다. 이 박사는 한독협회 창설, 선천성 심장기형 아동 무료 수술 지원, 장애아동 지원단체 발족 등으로 양국 교류와 인도주의 활동에도 힘썼다.

1960년대 파독 간호사 사업 주선한 고 이수길 박사 ‘이달의 재외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