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중간선거 앞두고 두 개의 워싱턴 대응 필요
게시2026년 11월 3일 00: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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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밤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과반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공화당 소속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년 통치가 여론의 심판대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기사는 한국이 백악관과 의회를 아우르는 '두 개의 워싱턴'으로 미국을 바라봐야 한다고 짚었다.
민주당 의회는 트럼프의 주한미군 관련 발언에 제동을 걸어 동맹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고 평가된다. 하원을 통과한 국방수권법안은 주한미군 감축에 더욱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다. 다만 통상과 투자합의 이행, 핵추진 잠수함 협력에서는 민주당 의회가 감시자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협상 구조가 복잡해지는 만큼 백악관과 의회에 각각 맞춘 일관된 협상 원칙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국내 정치 갈등이 이어지면 외교적 합의의 국내 지지 기반이 약해질 수 있어 정책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 대통령이 대외 협상의 원칙을 세우고 국내 지지를 모으는 데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태규 칼럼] ‘두 개의 워싱턴’ 상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