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싱대회 중 쓰러진 중학생 선수 엿새째 의식불명, 아버지 자해 사건
게시2025년 9월 8일 22: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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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8일,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참가한 중학생 선수 A군이 경기 중 상대방에게 여러 차례 펀치를 맞고 쓰러져 뇌수술 후 엿새째 의식불명 상태에 놓였다. A군의 가족은 구급차 이송 과정에서 '골든 타임'을 놓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 당시 경기장에는 119구급차가 아닌 사설 구급차만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송 중 길을 잃고 신호를 지키느라 평소 20분 거리를 30분이나 소요했다. 가족이 이송 과정을 확인하려 했으나 사설 구급차 업체로부터 블랙박스 영상을 받지 못했다.
이에 항의하던 A군의 아버지는 대회장 링 위에 난입해 자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대한복싱협회는 안타까움을 표하며 잘못을 인정하겠다고 밝혔고, 대한체육회는 사건 인지 후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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