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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9회 지방선거서 스타벅스를 정치 상징으로 활용

게시2026년 6월 3일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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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타벅스를 '자유 소비'의 상징으로 적극 활용했다. 5월 18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행사 이후 여권에서 불매 움직임이 나타나자, 야권은 반발하며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투표장에 가자고 독려했다.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컵이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024년 총선 당시 대파 반입 논란과 유사하게 선관위의 판단이 주목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텀블러는 일상용품이라 반입을 제한하지 않지만, 선거 구호나 기호가 표현될 경우 반입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정치적 상징으로 변질되면서 투표소 출입 시 물품 소지 기준이 모호해질 수 있다. 선관위는 투표의 공정성과 평온한 진행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온라인에는 스타벅스 커피 컵을 들고 투표장에 가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야권 일각에서 투표장에 스벅 들고 가자는 말이 전해진 뒤 이 같은 움직임에 힘이 실렸다.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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