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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년, 정서적 고립감이 자살·자해 생각 영향

게시2026년 8월 17일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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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년의 정서적 고립감과 부정적 생애 경험이 자살·자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2년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486명을 분석한 결과, 은둔형과 좌절형에서 자살·자해 생각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정서적 고립감과 성인기 이전의 부정적 경험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진은 고립·은둔 청년을 물리적 고립의 은둔형(21.6%), 경제적 취약성과 정서적 고립의 좌절형(22.6%), 고립 수준이 낮은 의존형(32.9%), 관계 단절의 관계단절형(22.8%)으로 분류했다. 주관적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1인 가구일수록 자살·자해 생각 수준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단순한 외출 빈도나 사회적 접촉 증대만으로는 자살 위험 완화가 어렵다며, 정서적 지지와 관계의 질 회복으로 접근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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