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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 하락·고철 가격 급등, 철강업계 '디커플링' 심화

게시2026년 2월 25일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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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광석 가격이 톤당 99달러 수준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재활용 철강인 고철 가격은 톤당 374달러까지 치솟으며 원자재 시장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아프리카 기니의 시만두 광산이 연산 2000만t 규모의 철광석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중국의 경기침체로 철광석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 하락세가 본격화됐다. 반면 글로벌 철강사들이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전기로 비중을 늘리면서 고철 수요가 급증해 가격이 폭등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은 단기적으로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어 수익성 방어에 유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고철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막대한 원가 부담을 떠안게 됐다. 주요 금융기관들은 올해 철광석 가격이 85~98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정책이 지속되는 한 고철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철강사들은 안정적인 고철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해외 스크랩 업체 지분 인수와 장기 공급 계약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직접환원철(HBI) 등 대체 철원 생산기지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철강시대에 양질의 고철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확보하느냐가 국내 철강산업의 가격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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