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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0엔숍, 고물가 시대 가격 인상·용량 축소로 변신

게시2026년 1월 3일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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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0엔숍이 3~4년간 이어진 연 2~3%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인상과 용량 축소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업계 1위 다이소는 300엔 이상 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쓰리피'와 '스탠더드프로덕트'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2025년 말 818곳까지 늘렸고, 미국에서도 1.75달러(약 270엔) 가격대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반면 세리아는 100엔 원칙을 고수하되 포장재 재검토로 원가를 절감하고, 다이소도 클리닝시트와 빨래집게 등의 용량을 줄여 대응하고 있다.

2024년 주요 5개 100엔숍의 매출액이 사상 처음 1조엔을 넘었지만, 세리아와 캔두 등은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100엔의 상징성'을 지키면서 수익을 확보하는 방안 모색이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다이소산교가 운영하는 100엔숍 ‘다이소’와 300엔숍으로 불리는 ‘스탠더드프로덕트’ ‘쓰리피’ 모습. (일본 다이소산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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