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그타르트, 포르투갈 수도원에서 시작된 문화유산
게시2026년 8월 8일 14: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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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흔히 마주치는 에그타르트는 19세기 포르투갈 수도원의 폐쇄로 탄생한 디저트다. 1834년 포르투갈의 모든 수도원이 폐쇄되면서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과자 제조법이 민간에 넘겨졌고, 이를 받은 설탕 정제 회사가 수도원 옆에 '파스테이스 드 벨렝'을 열어 에그타르트를 대중화했다.
수도원에서 에그타르트가 만들어진 정확한 경위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수도복 풀 처리 과정에서 남은 달걀 노른자를 활용했다는 구전이 전해진다. 포르투갈 수도원은 기도뿐 아니라 농사와 음식 연구를 통해 자립하는 경제 공동체였으며, 텐투갈·오보스 몰레스 등 다양한 전통 디저트들도 수도원에서 비롯됐다.
현대인들이 즐기는 에그타르트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포르투갈 가톨릭 문화와 수도원의 시간이 남긴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달콤한 한입, 에그타르트가 품은 수도원의 시간[홀리한 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