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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사 경영진, 국감서 담합 의혹에 사과

게시2026년 10월 12일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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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 4사 경영진이 12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유가 급등기 소비자 부담을 키운 데 대해 사과했다. 일부 정유사는 주유소와의 거래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10월 7일 SK에너지와 HD현대오일뱅크에 대해 휘발유·경유 가격 담합 혐의로 제재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담합 관련 매출은 44조원 규모로 추산됐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유사들이 전쟁 상황을 이익 확대 기회로 활용했다고 비판했고,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규모의 담합이 실무자 논의만으로 이뤄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유사들은 전량 구매계약 등 주유소 거래 구조를 공정위 표준대리점 계약서에 맞춰 수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담합 여부는 공정위 심의 결과에 따라 판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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