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창간 60년, 'AI 네이티브 코리아' 원년 선포

매일경제신문이 창간 60주년을 맞아 2026년을 'AI 네이티브 코리아'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연중 기획을 시작했다.

싱가포르의 펨테크 기업 젠프라임은 AI를 활용해 배아 선택 정확도를 높여 임신 성공률을 78%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는 기존 기술의 36.9%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AI는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등 한국 사회의 난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성균관대 이지형 AI학회장은 'AI 도입은 문명적 충격'이라며 법·제도·문화·가치관 전반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중국과의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의 'AI 3강' 달성이 국가 생존을 가르는 척도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