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2026년 시장조성계약 10개 회원사와 체결
게시2025년 12월 30일 15: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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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30일 내년 1년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할 10개 회원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신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신규로 참여하며, 코스닥은 5개 회원사가 시장조성자로 나선다.
시장조성계약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13개, 코스닥 421개로 각각 올해보다 9개, 6개 증가했다. 회원사들은 2026년 한 해 동안 해당 종목에 대해 상시적으로 시장조성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주식·주가지수 파생상품은 19개 증권사가 시장조성계약을 맺으며, 시장조성자 수는 지난해 대비 2곳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거래비용 축소와 파생상품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조성자제도 운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강화와 투자자 보호를 동시에 추구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한국거래소, 10개 회원사와 내년도 시장조성계약 체결…“유동성 공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