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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전월세 시장 위기 경고

게시2026년 4월 3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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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전월세 매물 급감으로 인한 '전월세 재앙'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심각성을 경고했다. 서울시 부동산정책개발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대비 이번주 전세 매물은 5.9%, 월세 물건은 4.9% 감소했으며, 올해 3만4000가구와 내년 6만4000가구가 전세권 갱신계약권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오 시장은 정부가 등록임대 활성화 등 현실적인 해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등록임대는 일반 임대 대비 임대료가 1.8배 낮고 최대 10년간 거주 가능해 세입자 보호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무주택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으나, 오 시장은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정부의 정책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봤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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