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C, 미국 텍사스주에 두 번째 파운드리 공장 추진
게시2026년 9월 29일 13:5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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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이어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에 두 번째 웨이퍼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애플 등 주요 고객사의 AI·고성능컴퓨팅 반도체 수요 대응과 지정학적 위험 회피, 트럼프 행정부의 현지 투자 압박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텍사스 공장에는 애리조나 피닉스 기지보다 더 첨단인 공정이 도입될 가능성이 거론되며, 투자가 현실화하면 미국 내 전체 투자 규모가 2650억달러를 크게 넘을 전망이다. TSMC는 애리조나와 텍사스를 연결한 '남부 반도체 듀얼코어 회랑' 구축을 구상 중이며, 미국 고객사가 전체 매출의 75.64%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현지 생산능력 확대로 통상 위험을 낮추려는 의도가 있다.
댈러스와 북텍사스 지역은 '실리콘 초원'으로 불리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삼성전자·테슬라 등이 이미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TSMC까지 가세하면 거대한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있으며 미국 정부의 반도체 공급망 현지화 정책에도 탄력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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