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운천동서 고려시대 청석탑 부재 발굴
게시2026년 6월 16일 11: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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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운천근린공원 부지에서 고려시대 사찰 건물지와 청석탑 부재가 발굴됐다. 문헌 기록이나 기존 자료가 전혀 없는 폐사찰 터에서 청석탑 부재가 확인된 것은 국내 고고학 발굴 조사상 처음이다.
이번 발굴에서는 청석탑의 상륜부를 구성하는 복발, 보륜, 수연 등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출토됐다. 청주시는 해당 사찰 터를 직지를 인쇄한 흥덕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고려 전기 고위계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상륜부 부재가 양호한 상태로 출토돼 고려시대 청석탑의 구조와 조형 양식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향후 국가유산청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발굴 구역의 복구 및 보존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 운천동 고려시대 사찰 건물지서 ‘청석탑’ 석재 출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