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장기 체납자 이륜자동차 전수조사로 2억7천만원 징수
게시2025년 12월 31일 09: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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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00만원 이상 장기 체납 개인·법인 소유 이륜자동차 723대를 전수조사해 2억7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도-시·군 합동으로 체납자 주소지 탐문수색과 현장 징수 활동을 벌였으며, 실제 소재가 확인된 338대에 대해 현장 납부 독려와 압류 조치를 단행했다. 이탈리아산 슈퍼벨로체(3400만원대), 케이티엠 890 어드벤처 랠리(2400만원대), 할리데이비슨 등 고가 수입 이륜차를 보유한 체납자들이 적발되자 대부분 체납액을 전액 납부했다.
경기도는 남은 이륜자동차 385대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륜자동차에 대한 체계적인 체납처분 체계 구축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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