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 '레저 시크니스' 주의...긴장 풀리면서 나타나는 신체 통증
게시2026년 7월 27일 15:18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여름 휴가철에 여행지 도착 직후 이유 없이 몸이 떨리고 피로감, 두통 등이 나타나는 '레저 시크니스'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네덜란드 심리학 연구진이 제시한 개념으로, 긴장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때 오히려 질병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수개월간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신경계가 '경계 모드'를 유지하다가 휴식이 시작되면서 각성 수준이 낮아지면 억눌려 있던 피로와 근육 긴장이 한꺼번에 드러난다. 휴가철 무거운 캐리어 운반으로 척추와 골반 균형이 흐트러지는 '캐리어 증후군'과 보행량 증가로 인한 족저근막염이 대표적이다. 2024년 족저근막염 환자는 28만 9338명이었으며, 여름철 7월 환자(4만 6183명)가 연중 가장 많았다.
휴가를 온전히 즐기려면 도착 첫날부터 빽빽한 일정보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추나요법, 침·약침 치료 등 한의학적 치료를 받아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여행 가자마자 아픈 이유, '레저 시크니스'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