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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경선 여론조사 결과 편차 심화

게시2026년 8월 13일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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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월 17일 전당대회 경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들쭉날쭉하면서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다.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의 권리당원 투표 격차가 3086표에 불과한 가운데 국민 여론조사 30%가 당권의 향배를 결정할 수 있어 조사 결과 해석이 분분하다.

조원씨앤아이는 김민석 36.8%, 정청래 34.7%로 초접전을 보였으나 리얼미터는 김 46.8%, 정 35.2%로 격차를 벌렸다. 미디어토마토는 정청래 39.6%, 김민석 28.4%로 정반대 결과를 냈으며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28.1% vs 27.6%로 초박빙이었다. 응답률 가중치, 질문 순서, ARS 조사의 신뢰성 등을 두고 전문가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각 후보 측은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선택적으로 해석하며 전략을 짜고 있다. 정청래 측은 호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5%포인트 이내 패배 시 수도권 역전을 노릴 수 있다고 주장했고 김민석 측은 ARS 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이 자신들이 유리함을 의미한다고 반박했다.

김민석·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왼쪽부터)가 9일 대구시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발표를 듣고 있다. 송봉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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