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달 '카네이션 특수' 사라져...화훼업계 '최악의 해'
게시2026년 5월 13일 00: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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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을 앞두고도 서울 aT 화훼공판장과 동네 꽃가게들이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꽃 선물 문화가 시들해지면서 화훼업계는 '올해가 최악'이라는 아우성을 내놓고 있으며, 일부 꽃집은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학교 스승의날 행사가 축소되고, 경기 침체 속 소비자들이 가성비 소비에 집중하면서 꽃 수요가 급감했다. 여기에 고유가 여파로 카네이션 경매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2.2% 올랐고, 포장 재료비도 20~30% 상승해 소비자 가격은 4~5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기념 문화가 확산하면서 카카오톡 용돈 송금이나 모바일 꽃 카드 같은 새로운 선물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 1인 가구 증가와 다양한 선물 옵션의 등장으로 꽃 소비 자체가 구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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