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고철 가격 하락세 지속, 해외는 반등
게시2026년 10월 25일 08: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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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국내 철스크랩 평균 유통가격은 t당 42만5670원으로 집계되며 연중 고점이던 6월 대비 12%가량 하락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주요 제강사가 7월 이후 구매 가격을 연이어 내린 영향이다. 같은 기간 동아시아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8월 t당 48만8998원에서 10월 51만6477원으로 올라 국내와 대조를 이뤘다.
건설 경기 위축으로 아파트 착공이 줄며 철근 수요가 감소한 것이 하락의 배경으로 꼽힌다. 엔화 약세로 일본산 수입이 늘어 2026년 9월까지 일본산 철스크랩 누적 수입금액은 4억1367만달러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포스코와 세아베스틸은 주요 제강사의 단가 인하 대열에서 물러서 추가 인하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철값 추락이 장기화하면 철강 핵심 원자재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겨울 건설 비수기와 연말 제강사 설비 유지보수가 겹쳐 국내 철스크랩 수요는 한층 더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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