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령사회 중장년, 당사자 운동으로 사회적 고립 극복해야
게시2026년 8월 5일 20:12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에서 40~70세 중장년은 평균수명 90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생애주기를 살아가고 있으나, 정책은 여전히 노동력이나 예비 노인으로만 바라보고 있다. 중장년 당사자 네트워크 '컴투게더'의 설문조사 결과, 중장년이 가장 원하는 가치는 '연결'이었으며 새로운 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연결, 의미 있는 역할 찾기를 갈망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의 가장 큰 위험은 경제적 빈곤 못지않게 '사회적 고립'이다. 따라서 중장년 정책은 단기 일자리 창출을 넘어 사회적 관계망 구축으로 확장되어야 하며, 국회의 '중장년기본법'도 사회참여를 넘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공동체 활동'을 명시해야 한다. 지역별 중장년 활동 거점 공간 확보와 정책 평가 기준도 취업률을 넘어 관계망 연결과 사회적 역할로 확대되어야 한다.
중장년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세대로, 복지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 돌봄의 주체이자 사회 전환의 핵심 자원으로 봐야 한다. 중장년 당사자 운동은 특정 연령대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과 노인, 지역사회를 잇는 세대 간 연대 운동으로, 초고령사회의 고립과 불안을 풀어낼 확실한 해답이다.

[겨를]중장년이 나서야 모두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