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문도 수중 생태계, 해수 온난화로 급변
게시2026년 8월 25일 05: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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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 바다의 수온이 58년간 1.6도 상승하며 전지구 평균의 두 배 이상 올랐다. 거문도 등 남해 지역에서는 산호 폐사, 독가시치 떼의 해조류 초토화, 독성 해파리 증가 등 아열대 해양 생태계로의 급격한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10년 온난화 속도가 35년 평균 대비 3배 빨라졌으며, 식물플랑크톤은 1990년대 후반 대비 58% 감소한 반면 유독종 출현은 60% 증가했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와 어획량 급감으로 섬 주민들의 경제 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섬의 기후변화 대응 자생력이 약해지면서 해양 쓰레기 처리 등 환경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생태·인구 문제를 통합한 복합 대책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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