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라이츠워치,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백린탄 사용 확인
게시2026년 3월 26일 19: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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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25일 이스라엘군이 지난 3일 레바논 남부 요흐모르 마을 주거지에서 백린탄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사진 8장을 검증한 결과 M825 계열 155mm 포탄의 폭발 연기와 일치함을 확인했으며, 주민 50명에게 즉시 대피 명령이 내려진 후 포탄이 투하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를 '안보 완충지대'로 삼겠다며 백린탄을 반복 사용해 땅을 생명체가 거주 불가능한 곳으로 만들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023년 10월~2024년 11월 250건의 백린탄 사용이 분석됐으며, 레바논 남부에서 2000ha 이상이 백린탄으로 불탔다.
최고 온도 800°C의 백린탄은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돼 있으며, 토양에 중금속을 남겨 전쟁 후에도 생태계 파괴로 이어진다. 유엔 사무총장은 양측 모두 군사 작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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