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르티스, 데뷔 10개월 만에 음원차트 석권하며 K팝 신 아이콘 등극
게시2026년 6월 4일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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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소속 5인조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지난달 발매한 앨범 <그린그린>의 수록곡 '레드 레드'로 멜론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데뷔 1년 미만 보이그룹이 멜론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며, 5월 월간차트에서 3위를 달성해 보이그룹 노래가 월간 차트 3위권에 자리한 것은 2024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코르티스의 인기 배경은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SNS에서 밈으로 소비된 점에 있다. '영크크' '팔랑귀 댄스 챌린지' 등 곡마다 숏폼 챌린지와 유행어를 탄생시켰으며, 정교한 세계관보다 또래의 일상과 감정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차별화된다. 멤버들은 자신들의 인기 비결로 '솔직함'을 꼽았고,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안무에 참여하는 창작자 집단에 가까운 이미지를 형성했다.
대중문화평론가는 SNS 알고리즘 장악과 '영크크' 같은 비일반적 가사가 소속사의 관리 역량을 만나 콘텐츠 재미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기존 청량함 중심의 남성 아이돌과 달리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해 대중에게 신선함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레드레드’ ‘영크크’ 밈이 된 아이돌···K팝 판 흔드는 코르티스 신드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