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영희, 10년 함께한 반려견 떠나보내
게시2025년 12월 20일 11:1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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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희가 19일 SNS를 통해 10년 이상 함께한 반려견 동글이의 죽음을 알렸다.
김영희는 "버려지고 학대받아 평생을 뒷다리를 절뚝였지만 본인이 혈통 좋은 요크셔테리어인 줄 알고 살았던 동글이"라며 애정 어린 추억을 나눴다. 그는 "힘들 때 울고 너를 붙잡고 하소연했던" 반려견이 자신의 눈물을 닦아줬던 순간들을 회상했다.
김영희는 "정작 행복은 공유를 못했다"며 미안함을 드러냈고, "하늘나라에 가선 다리 절뚝이지 않고 마음껏 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반려견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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