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장 공개

2025년 9월 9일,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딸이자 유튜버 조민 씨가 자신의 SNS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접수한 형사 고소장을 공개했다. 조 씨는 피고소인이 여러 차례 경고와 유예 기간에도 불구하고 게시물을 그대로 유지했다며 "무조건 형사 고소"와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피고소인은 조 씨의 게시물을 무단 복제하고, 광고비 횡령 또는 불법 광고를 하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사회적 평가를 훼손하고 재산권과 인격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 씨는 이에 대해 형사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조 씨는 이전에 '가로세로연구소'로부터 받은 배상금으로 중고 테슬라를 구입한 바 있으며, 2025년 4월에는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관련 허위 서류 제출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