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 독감 중 음주 시 간 손상 원인 규명
게시2026년 4월 16일 14: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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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이상준 교수팀이 독감 감염 중 알코올 섭취 시 간이 심하게 손상되는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 인터페론이라는 염증 신호 물질이 알코올과 결합하면서 간세포 내 비정상 RNA인 Z-RNA가 급증하고, 선천면역센서 단백질 ZBP1이 이를 감지해 간세포 사멸을 촉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알코올의 직접적 독성으로만 설명되던 간 손상이 실제로는 면역 반응의 오작동에 의해 악화된다는 점을 새롭게 입증했다. 알코올성 간염이나 자가 면역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도 동일한 메커니즘이 작동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감염병 동반 음주자나 만성 염증 고위험군 식별과 맞춤형 관리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4월 10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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