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삼성, 용인 반도체 산단 매입 계약 체결…보상 협의 착수
수정2025년 12월 29일 14:48
게시2025년 12월 29일 12:4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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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삼성전자와 12월 19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LH는 22일부터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 협의에 착수해 26일 기준 계약률 14.4%를 기록했다.
용인반도체국가산단은 이동·남사읍 일원 777만㎡ 부지에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생산설비 6기와 80여개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입주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수용대상은 이주민 544세대 973명, 이전 기업 89곳 규모다.
LH는 내년 초 산단 조성 공사를 발주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30년 1호기 생산설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속도 끌어 올리는 용인반도체국가산단 조성사업…보상 협의 착수
LH, 삼성과 용인반도체산단 매입 계약…사업 추진 속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