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퍼, 밀라노서 여성 연금술사 38인 조명
게시2026년 10월 28일 19: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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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름 키퍼의 전시가 밀라노 팔라초 레알레에서 열려 중세부터 17세기까지 유럽에서 활동한 여성 연금술사 38인과 작품 42점이 소개되었다. 전시는 역사의 변두리로 밀려나거나 마녀와 이단으로 몰려 처형당했던 여성들을 다시 불러내는 작업으로 기획되었다.
카리아티디 홀의 6m 높이 화면에는 이름이 한 명씩 호명되며 인물들의 포즈와 오브제가 함께 나타났다. 카테리나 스포르차는 겨우살이 가지를 횃불처럼 들고 있었고, 소피 브라헤는 우주를 배경으로 황금 도가니를 받쳐 들고 있었다.
기사는 여성에게 연금술이 치유와 돌봄, 공동체의 삶을 지속시키는 실천이기도 했다고 짚었다. 키퍼가 이 전시로 전하려는 메시지는 다음 회에서 '물질과 변형의 세계'를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황금빛 도가니 속으로 [크리틱]